이종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 교회가 할 일; 환대 결의안을 통과시키자 지금 교회가 할 일; 환대 결의안을 통과시키자 - 이종민(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케케묵은 교회의 위기라는 말은 이제 그만하자. 세상에 교회가 더 이상 필요 없다면 문을 닫으면 될 일이다. 그 뒤에는? 그 분이 알아서 하시지 않겠는가! 교회의 총회들이 교회지도자들이 모여 높은 자리에 앉아 그럴듯한 옷을 입고 교회를 유지하기 위한 자구책을 논의하는 자리라면 우리는 그 동안 신물나게도 그 풍경을 보아왔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이 땅의 교회에 분명한 사명이 떨어졌다. 그것은 낯선 이주자들을 환대하라는 것이다. 2018년 예멘인 500여명이 제주도에 상륙하여 난민신청을 한 사건은 한국사회에 일대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이들의 집단 난민신청은 이주민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17세기 중반 제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