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 이웃을 기억하라”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들 / 한수현 한수현(NCCK 신학위원, 감리교신학대학교) * 본 글은 본인의 3월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참고로 다시 쓴 글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크고 작은 교회들이 일요일 11시 예배를 취소하거나 온라인예배로 전환했다. 바이러스의 확산을 멈추기 위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으로 각종 집회나 종교예식을 몇 주간 중지해달라는 권고와 시민들의 불안 때문이다. 주일 성수를 열심히 강조했던 교회들에겐 난처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뒤이어 예배에 대한 신학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 예배 등을 강조하는 목소리는 예배 모임이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말아야 된다고 말한다. 예배가 예배당에 제한될 수 없음을 주장한다. 온라인 예배나 가정 예배의 활성화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모임에 대한 예배를 계속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