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니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우리는, 당신들의 토큰이 아닙니다.” “나는, 우리는, 당신들의 토큰이 아닙니다.” 2021년의 마지막 사건과 신학을 위해 여러 시간 논의를 거듭했습니다. 결국 조동연 그를 둘러싸고 일어났던 일들을 다루기로 결정했을 때, 우리는 이것이 조동연 그 만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만의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조용히 묻히고, 동시에 또 다른 곳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다시 일어나는, 계속해서 반복되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사회 정치의 한계이기도 하며 지독한 성차별의 문제이기도 한, 동시에 도덕주의로 치장한 우리 사회 뒷면의 관음증을 여실히 증명한 일이며 그것을 자양분 삼아 자라온 저속한 저널리즘의 문제이기도 한 이 문제를 한 개인에게 짊어지우고 아무 일도 없었던 양 그렇게 지나가버려서는 안된다고.. 이전 1 다음